STUDIO MARKET REPORT

[요약] • 특수효과가 필수적인 스케일이 큰 블록버스터 영화의 제작이 증가함에 따라 CG/VFX 등이 강조되고, VR/AR 등 실감 콘텐츠 산업과 메타버스의 높은 성장세가 예측되면서 버추얼 스튜디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주도권 경쟁이 시작 • 스튜디오 사업의 중요한 주체는 콘텐츠 제작사이다. 콘텐츠 제작사의 유형별로 스튜디오의 운영 형태가 다르게 나타나며, 임대 계약 방식에서도 차이가 발생함 • 버추얼 프로덕션의 핵심인 LED Wall을 보유한 스튜디오 비율은 2022년 기준 7.5%(18개 동) 수준으로 전체 스튜디오 수에 비해 매우 낮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제작 인프라 개발 시장이 성장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임 • 스튜디오 입지 조건은 1) 방송국 1.5시간 이내의 거리 2) 저렴한 토지대 3)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 등으로 물류센터 입지조건과 일부 유사한 측면을 보이며, 기존 물류 개발 부지들이 스튜디오 검토 대상이 되기도 함 • 국내 임대형 스튜디오의 운영 방식은 마스터리스, 장기임대, 단기 임대로 구분되며, 마스터리스는 1년 이상에서 수 년, 장기임대는 수개월에서 1년, 단기 임대는 1개월 이하로 계약을 맺어 제작이 이루어지는 방식 • 기존에 물류센터 개발을 목적으로 확보했던 부지를 스튜디오로 전환하거나, 공실인 물류센터를 용도변경하여 스튜디오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며, 스튜디오 개발을 검토하는 운용사 및 투자사가 증가하고 있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