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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타버스 공간?

박정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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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개월 전
댓글 3
·
좋아요 34

서울시, '메타버스 서울' 앱 서비스 접는다…업계는 “준비 부족, 시행착오” - 전자신문 (etnews.com)

부동산 중개하는 직방은 왜 ‘가상 오피스’ 사업에 뛰어들었나 - 바이라인네트워크 (byline.network)

저는 IT를 하는 입장이지만, 메타버스에 대해서는 '아직 잘 모르겠다. 게임이 아닌 이상, 실제 업무 관점에서는...'라는 관점인데, 어제 오늘 연이어서 메타버스에 대한 뉴스가 보이네요.

서울시야 잘 모르는 공공에서 섣불리 추진했다가 접는 경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, 알만한건 알 법한, 실물 프롭테크 대표주자 중 하나인 직방이 가상 오피스라는 컨셉의 메타버스를 추진하는건 좀 갸우뚱하네요. 저도 안될 것 같던 사업이 잘 되고, 될 것 같던 사업이 안되는걸 종종 봤어서 뭐라 단언하기는 어렵지만, 그 귀결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. 좀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.

댓글 (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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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란코끼리
4개월 전
인간은 물리적인 공간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. 가상의 공간은 다른 얘기지요.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생각입니다.
오타니
4개월 전
직 뜬구름 잡는 소리로 보이긴 합니다 ㅎ 메타버스가 필요해서 개발하는 게 아니라 메타버스를 하려고 억지로 짜내는 느낌?
박정수
4개월 전
좀 더 찾아보니 직방은 코로나 시기에 리모트 근무를 적극적으로 도입했었군요. 저도 리모트 근무에 대해서 비관적인건 아닙니다. 지난 창업때는 전 직원이 3년간 완전 재택근무를 하기도 했었어요. (직무에 따라서 좀 차이는 있었습니다만.) 다만, 그 수단으로 메타버스가 적절한가라는 점에서는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. 언젠가 HMD가 보편화될 때를 대비하는거라면 또 다른 생각이 들기도 하고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