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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딜의 계절 - EP19. 준공을 압두고

파란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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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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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공을 한 달 압두고 두 곳의 매수 후보가 나타났다. 팀은 오랜만에 매각 협상이라는 말을 입에 올렸지만, 제시가격은 최초 예상보다 낮았다. 서준은 두 회사의 제안서를 나란히 펼쳐 놓고 조건을 하나씩 비교했다. 몇 달 전 준공을 향해 달려오던 숫자들이 이제는 매각가격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눈앞에 놓여 있었다. 이 대리 “두 곳 모두 관심은 있지만, 현재 시장가격을 반영하면 목표 매각가격을 맞추기 어렵습니다.” 이 대리 “매각안과 리파이낸싱안을 함께 준비하겠습니다.” 매각을 서두르면 수익률이 더 낮아질 수 있었다. 반대로 매각을 미루면 금융비용이 늘어나고 시장이 더 나빠질 위험이 있었다. 장기 임대 후 보유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, 펀드 만기와 투자자 회수 일정이 걸려 있었다. 서준은 그 세 갈래 길을 표로 그려보다가, 어느 쪽도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다는 것을 느꼈다. 김 부장 “이제 중요한 건 과거 목표수익률이 아니야. 남은 리스크를 없애고 안정적으로 회수하는 거야.” 서준 “목표수익률을 포기한다는 말씀이십니까?” 김 부장 “포기가 아니라 우선순위를 바꾸는 거지. 지금은 얼마를 더 버느냐보다, 원금과 투자자들의 자금을 어떻게 안전하게 돌려주는냐가 더 중요해.” 팀은 매각 협상과 대출 조건을 동시에 검토했다. 출구를 하나만 준비하는 것은 또 다른 위험이었다. 서준은 처음부터 회수 시나리오를 준비했다면 지금의 선택지가 더 넓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. 그는 얼마 전 배웠던 회수 가능성이라는 말이, 지금에 이르러서야 완전히 몸에 와닿는 느낌이었다. 매각과 리파이낸싱, 두 개의 문서를 나란히 정리하면서도 그는 어느 한쪽에 마음을 놓지 않았다. 어느 쪽이든 끝까지 확인해야 실제로 돈이 돌아온다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었다. 창밖으로 준공을 압둔 건물의 골조가 저녁 어스름 속에 서 있는 것이 보였다. 그는 저 건물이 완성되는 순간까지, 아니 완성된 그 이후에도 자신의 일이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. --- — 이 시리즈는 AI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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